입안이 허는 이유와 빠른 대처법
작성자 정보
- 운영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2 조회
- 목록
본문
입안이 허는 이유와 빠른 대처법
입안이 헐면 식사, 대화 등 일상 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입안이 헐어 통증이 생기는 구내염은 자주 반복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 어렵게 하여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입안이 헐게 되는 원인, 신속한 대처 방법, 그리고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입안이 허는 이유
1. 면역력 저하
면역력은 외부의 병원체와 싸우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구내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작은 자극에도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면 구강 내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입안 점막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2. 영양소 부족
비타민 B군, 철분, 아연 등이 부족할 경우 구내염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비타민 B12와 철분은 구강 점막의 재생을 도우며, 아연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여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영양소가 부족하면 점막이 약해져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채식주의자나 소화 문제로 인해 영양소 흡수가 어려운 경우 구내염 발생이 잦을 수 있습니다.
3. 자극적인 음식과 특정 약물
매운 음식, 짠 음식, 산성이 강한 음식은 입안의 민감한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나 항암제와 같은 특정 약물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시 입안이 건조하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감염 및 기타 질환
헤르페스 바이러스, 칸디다 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등의 감염이 구내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반복적으로 구내염을 발생시키며,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루푸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도 구내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입안이 헐었을 때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
1. 구강 위생 철저히 관리하기
구내염이 발생하면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균이 구내염 부위에 번식하지 않도록 알코올이 없는 가글액을 사용해 하루 2~3회 가글을 해주면 통증 완화와 청결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양치하여 잔여 음식물이 염증 부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소금물 가글
소금물은 염증 부위를 살균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약간 섞어 하루에 1~2회 가글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너무 자주 가글하면 점막을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횟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꿀 바르기
꿀은 천연 항균제 역할을 하여 구내염 부위에 바르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량의 꿀을 깨끗한 손이나 면봉을 사용하여 구내염 부위에 부드럽게 바르세요.
꿀은 천연 꿀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2~3회 정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구내염 치료제
구내염 완화를 위해 국소 소염제 연고, 입안 스프레이, 패치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염증 부위에 직접 작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패치 형태의 제품은 염증 부위에 직접 붙여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치유 속도를 높입니다.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사용법을 꼭 확인 후 사용하세요.
5.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구내염이 있을 때는 매운 음식, 짠 음식, 뜨거운 음식, 산성 식품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음식은 염증 부위를 더 자극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부드럽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이 헐지 않도록 예방하는 생활습관
1.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 보충
비타민 B군, 아연, 철분 등 구강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구내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채소, 과일, 견과류, 살코기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할 경우 영양제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충분히 마시면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하고 점막이 약해지기 때문에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인 구강 관리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통해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하여 염증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글액을 사용하여 입안을 자주 헹구면 입안이 청결하게 유지되며, 알코올이 없는 순한 가글액을 사용하는 것이 입안 자극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4. 스트레스 관리와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켜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명상,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강화되면 구내염의 발생 빈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5. 주기적인 건강검진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쉽게 낫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적인 구내염은 간이나 위장 질환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필요 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Tag : 입안이허는이유
입안이허는이유 관련 동영상